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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구입한지 한달째...
차에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생초보가 이젠 운전도 슬슬 익숙해져가고 초보라고 니 차는 안 탄다던
친구들이 차만타면 숙면을 취해주시는 지금 (내가 운전을 잘하는 건지 차가 편한건지..ㅋㅋ)
살짝 차의 외관에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더라고요..ㅋㅋ 그중에 지나다니면서 가장눈에 띄던건
사이드미러 깜빡이 (사이드미러 리피터라고 하시더군요.ㅋㅋ)
한달전 사장님께 슬쩍던졌던 얘기도 있고 새해도 되서 안부전화차(?) 전화를 드렸죠...
"안녕하세요..잘지내시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 사이드미러 좀....ㅋㅋ" 너무 속보이는 안부전화.ㅋㅋ
하지만 우리 싸장님은 웃으면서 안부를 물어주시고 살짝 긴장한듯한 목소리로(농담입니다..ㅋ)
아무때나 편한시간에 오시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편한시간에 편한마음으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마중나와 주신건 우리 미모의 실장님.ㅋㅋㅋ(사장님 바쁘셨던거죠? ㅋㅋ)
도착하자 마자 사이드미러 교체를 위해 작업장으로 차를 보내고 사무실에 올라가서 실장님이 주신 맛있는
커피한잔 하고 있으니 사장님 등장..한달 동안의 시승기 얘기도 하고 불편한건 없는지 물어보시길래
"불편한거 없고 제가 차는 잘은 모르지만 진짜 잘나가요"라고 말씀드리니 흐뭇해 하시는 사장님..
하지만 너무 솔직한 저였기에 불편한게 한가지 있다고 얘기했죠....네비게이션이 위치를 잘 못잡는다고..
그랬더니 사장님은 작업장에 바로 전화해서 "GPS도 장착해주세요."라고 해주시더라고요..
그리고 그것말고 없냐고 하시길래..염치 불구하고 샤크안테나도 달고 싶어요 했더니... 또다시 전화기를
들고 "샤크안테나도 장착해 주세요..." 그때 알았습니다.
사장님은 알라딘의 요술램프였다는 것을.ㅋㅋㅋ 해달라면 다 해주셔..ㅋㅋㅋ
정말 한달전 출고할때 했던 얘기를 기억해 주실줄 몰랐고 또 약속도 지켜주실줄 몰랐습니다.
차 팔고 나면 끝인줄 알았는데..그런 편견을 없에주시고 새로운 시작이였음을. 느끼게 해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조만간 또한번 찾아 갈께요..ㅋㅋ
ps) 참 좋은데 정말 좋은데 어떻게 말로는 설명할수가 없네..ㅋㅋ
안녕하세요^^ 두한씨 차량 서비스 후기글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ㅎㅎ 새해 안부전화 받았을때 정말 반갑
더라구요~ ^^ 저또한 차량을 판매하고 끝이 아니라
좋은 인연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요술램프 처럼
큰~것을 해드리진 못했지만 그로인해 만족을 하셨다는 것에
큰 뿌듯함을 느끼네요!! 약속 드렸던 부분에 대해서
지켰죠?^^ 말씀드렸던 것 처럼 앞으로도 좋은 인연
쭉~이어나갔으면 하구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