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11일)에 상계동에서 포르테 업어간 차주입니다.

첫 차 구입이라 두근두근하면서 차량 수배 글 남기고 하루종일 전화기 쳐다보고 있었던게 생각이 나네욤..ㅎㅎ

전화기 건너편에서 끝모를 밝은 목소리로 상담해주시던 대표님 목소리와 후기를 보고 중고차 하면 왜 차붐인지를 알 수 있었죠..

방문해서 차량 결정하고 다들 아시는 것 처럼 경정비하고 막 퍼주기 서비스에 몸둘바 몰라 멀뚱히 있어서

혹여 대표님과 실장님이 살짝 기분 나쁘진 않았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ㅜ 원래 표정이 많이 않아서..;

다들 아시겠지만 머든 말씀 드리면 새로 달아드릴까요? 라고 물으시는 대표님 얼굴이 생생하네요.ㅎㅎ

하루종일 식사도 못하시고 여기저기 다니시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안쓰럽게 보이기도 하고 식사를 꼭 대접해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진 찍는걸 그리 즐기지 않아서 정말 안 찍으려 했는데 받은 서비스에 이만한 것도 안하면 안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VV 대문자 쌍브이를 외치면서 사진한방... 나름 과감한 결정;; ㅎㅎㅎ

좋은 차량을 구입하게 되서 기쁜 마음과 지나친(?) 서비스에 얼떨떨한 마음을 갖고 돌아오는 내내 약간 흥분 상태였던거 같네요.

좋은 차량을 팔아야 안심이 된다는 대표님의 말씀이 좋은 구매자들을 더욱 많이 만나게 될거라는 확신이 듭니다.

후기 담백하게 써서 인터넷에서 구경하고 있는 가구매자님들에게 진실하게 보이고 싶었는데....써 놓고 나니 그렇지 않네요ㅠㅠ

대표님 실장님 좋은 차량 수배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연락드리고 다시 찾아 갈께요.

날씨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