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올해의 차후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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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2 00:00:00
주드로
K5·뉴SM5·알페온 등 15개 차종 올해의 차 후보
국내 첫 선정… 퍼포먼스·디자인·그린카 등 부문상도 제정
K5와 신형 아반떼, 알페온, 뉴SM5 등 15개 차종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선정
201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후보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2011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상 후보 15개 차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에서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의 차 선정 위원회는 2009년 10월~2010년 9월 국내에 출시된 50개 차량에 대해
△가격 만족도 △성능 △편의성 △디자인·감성 △안전성 △연료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투표와 토론, 재심의를 거쳐 대상 후보를 선정했다.
올해의 차 대상 후보는 △폭스바겐 골프GTD △르노삼성 뉴SM5 △기아차 스포티지R·K5·K7
△현대차 쏘나타2.4GDi·아반떼 △GM대우 알페온 △인피니티의 올 뉴 M △BMW 뉴 5시리즈
△재규어 올 뉴XJ △푸조 3008 △토요타 프리우스 △포드 뉴토러스 △닛산 알티마(무순) 등이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또 각 부문상 후보도 선정했다. 퍼포먼스상 후보에는 렉서스IS F,
메르세데스-벤츠 뉴 SLS AMG, 어울림 모터스의 스피라, 포르쉐 뉴 911, 인피니티 뉴G37이 선정됐다.
디자인상 후보에는 벤츠 뉴 SLS AMG, 현대차 신형 아반떼, 인피니티 올 뉴 M,
포르쉐 파나메라 터보, 기아차 K5가 이름을 올렸다.
그린카상 후보에는 폭스바겐 골프GTD, 벤츠 S400 하이브리드, 토요타 프리우스,
BMW 520d, 푸조 308MCP 등이 올랐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각 후보 차량에 대해 회원들의 평가를 거쳐
대상 후보 3개 차종을 선정하고 내년 1월 중 ‘올해의 차’를 발표할 계획이다.
‘올해의 차’는 세계 각국의 자동차 담당 기자들이 자국에 출시된 차를 대상으로 선정한다